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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1월02일 21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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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창호 압출업체별로 상반된 ‘체감경기’
좋았던 특판시장 VS 어려웠던 시판시장, 업체규모별로 달라진 체감경기

건축경기 활성화로 많아진 생산 추세 이어져

창호용 프로파일 생산량은 근 몇 년간 연산 20만톤이 넘는 생산량을 기록, 2013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9월까지 플라스틱 새시바 생산량만 총 162,242M/T로 지난해 동기 생산량 167,964M/T보다 5,722M/T가 감소했다. 하지만 8월과 9월 생산량이 정확히 집계(통계청)되지 않았고, 예상수치인 점을 감안하면 올 연말까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생산량이 이어질 전망이다.

PVC 창호 프로파일은 작년에는 22만톤의 생산케파를 기록했으며, 올해까지 이어진 신도시 건설 등에 따른 아파트 및 주택 건설물량 증가, 주택매매 및 주택 거래량 증가, 리모델링과 개보수, 재건축 수요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구가했다.

 

분양률 좋았던 특판시장 겨냥 업체의 성장성 두드러져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분양률이 좋아진 아파트 건축경기의 영향으로 창호업체 중 특판시장을 겨냥한 업체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대규모의 자금력과 생산시설, 영업전략으로 많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LG하우시스와 KCC, 한화L&C는 올해도 아파트시장과 일반 단독 다세대 시장, 리모델링 시장에서 큰 성장성을 나타냈다. PNS는 올해 특판과 시판시장에서 모두 선전하여 많은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특히 몇 년전부터 정성을 들인 조달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달성했다. 한샘도 대규모 특판시장에서 큰 활약상을 나타냈다.

 

여전히 치열한 경쟁구도, 각종 인증과 경영여건이 업체의 부담 가중시켜

반면, 중‧소규모의 창호 프로파일 형재 압출업체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는 시판과 특판시장 모두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건축경기가 활발한 반면, 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가 이렇게 얼어붙은 이유 중 가장 큰 요인은 시장가격 하락과 과당단가경쟁, 그리고 많아진 경쟁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중반 PVC 원료인 레진가격이 하락했지만 이것이 제품가격에 미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업체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단가하락으로 제품 출하 단위당 돌아오는 영업 이익률이 기대치 이하였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업계에서는 “가격경쟁심화는 창호업계를 큰 어려움에 빠뜨리는 요인이며, 비록 매출액이 늘었다 하더라도 순수익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경쟁에서 뒤쳐질 수 없기 때문에 무납창호생산과 고효율에너지효율등급에 대한 대비, 시장진출을 위한 각종 인증획득에 대한 관심 등이 PVC 창호 프로파일 업체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일부업체에서는 전 제품의 무납새시화를 선언하고, 100% 무납체제로 경영방침을 선회하여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이들 업체는 미래 성장동력이 친환경에 있다고 보고, 양적성장보다는 질적성장을 꾀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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