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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1월02일 21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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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창호 브랜드 출시한 ‘건장재’ 및 ‘창호시공업체(대리점)’
압출사업에 참여하진 않지만 자체 창호 브랜드로 시장에 큰 반향 불러…

대규모 유리업체와 종합 인테리어 건축자재 업체의 창호 브랜드 출시

종합 인테리어 건축자재 업체의 창호 브랜드 출시가 근례들어 창호업계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목재와 가구, 인테리어 건자재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샘, 우딘, 예림, 재현인텍스와 국내 대표 유리업체인 한글라스가 대표적인 업체다.

이들업체의 창호 브랜드 런칭으로 기존 PVC 창호 압출업체들의 OEM 임가공도 활기를 띄고 있으며, 일부 업체의 경우 압출라인의 신규증설로 늘어나는 OEM 임가공 물량을 효과적으로 소화해 내고 있다. 전체 압출라인 중 OEM 임가공 전용 압출라인을 별도로 둬 제품생산의 효율화를 기하고 있다.

재현인텍스의 경우엔 PVC 압출업체였던 유비캠을 인수해 직접 압출사업에 뛰어들기도 했다.

한글라스는 올해 중소창호업체인 이다와 손잡고 ‘한글라스윈도우이다윈’을 런칭,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선언했고, 전국 판유리 대리점 및 취급점으로 공급 마케팅을 펼쳤다. 따라서 유리업체들이 창호 프로파일 가공까지 하게 되는 새로운 포문을 열었다. 실제로 창호프로파일 가공에 필요한 기계장비의 종류와 가격을 물어보기 위해 본지(월간 창과문)에 내도하는 유리업체의 전화문의가 많았으며, 창호 프로파일 압출업체 영업사원이 유리업체를 돌며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한샘도 PVC 창호의 OEM 생산과 함께 전국에 제작업체를 별도로 운영, 효과적인 물류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를통해 전국에 많은 기존 대리점과 유통점, 판매점을 통해 들어오는 수주물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창호자재도 기존 인테리어 자재에 포함시켜 판매의 시너지를 높여 올해도 큰 폭의 매출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두차례에 걸쳐 전국 대리점간담회를 본사에서 개최한 예림임업도 내장재와 창호를 한 제품으로 묶어 판매량을 증진하는 판매정책을 구사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파트건설현장이나 신축, 리모델링 현장의 창호 및 인테리어 건자재에 대해 각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사양을 제작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건축시장에서 창호 전문업체의 이미지가 높은 이건창호는 올해 브랜드 전시장을 잇따라 개설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꾸미고 소비자의 고민을 상담하면서 B2C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창호 제작 및 시공과 유통사업 펼치면서 자체 창호 브랜드 출시한 업체들 ‘주목’

한편, 창호 제작 및 시공과 유통사업을 펼치면서 자체 창호 브랜드를 출시해 시판시장에서 활약하는 업체들도 눈에 띄는 영업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도 압출사업을 직접 하지 않고 OEM으로 창호제품을 생산해 자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한화L&C 대리점으로 출발해 제품의 브랜드화에 성공한 윈스피아는 매년 4만호 이상의 수주실적을 거두는 한편, 북미시장진출을 위한 벤쿠버 해외지사 설립 등을 통해 연 1,5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꾀하고 있다.

KCC 대리점으로 출발하여 자체 시스템 창호 브랜드를 런칭하여 활발하게 영업하고 있는 융기는 지난 7월에는 독일 VEKA와 제휴하여 새로운 개념의 슬라이딩 창호를 개발, 조립 제작 교육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스템창호 시공 분야에서 남다른 기술력과 노하우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평레일창호로 잘 알려진 이다창호는 한글라스와 런칭한 한글라스윈도우이다윈창호의 활발한 공급을 서두르는 한편, 자체 특허 제품으로 관공서 특판시장을 중심으로 매우 큰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중국, 미국, 캐나다 등의 해외시장시장에도 진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 여주에서 창호 유통업을 시작해 최근 충북 청원에도 유통점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영동시스템창호도 있다. 영동시스템창호는 알루미늄과 창호, ABS 및 수입원목도어, 현관문과 방화문, 스텐파이프, 보강재, 폴리카보네이트 쉬트와 각종 창호 건축용 부속품 등을 공급하는 유통점으로 소비자와의 꾸준한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선화유리는 자체 브랜드 ‘선화미창’로 창호 유리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시장공략을 위해 대전시내 두곳에 자체 전시장을 개설하여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창호와 유리, 폴딩도어, 중문 등 품목확대로 시너지를 배가시키고 있다.

유진창호유리산업도 KCC 대리점으로서 창호와 유리의 제작 유통전문업체이면서 생산 및 제작, 시공에도 적극적인 영업노선을 구축하고 있다. 폴딩도어와 중문 등 자체 창호 전문제작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효과적인 시장공급으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중문의 경우, 세종시 신규 입주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큰 성과를 거두어 주목을 받았다.

성광창호는 방범창 시스템 ‘윈가드’로 국내외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자체 대리점과 정부(조달시장), 일반 소비자에 이르는 광범위한 유통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윈가드는 조달청이 지정하는 자가품질보증물품으로 선정되어 있어서 조달시장 물품공급의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AHC시스템창은 여의도 롯데 캐슬 아이비 주거리폼행사에 창호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많은 계약을 이끌었다.

이처럼, 올해 국내 창호업계의 큰 이슈였던, 종합 인테리어 건자재 업체들의 창호시장 진출, 대규모 유리생산업체의 창호 프로파일 생산 및 공급(OEM 임가공), 창호제작 시공업체의 자체 브랜드 통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은 향후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대규모 유리 생산 업체의 창호 제품 공급을 통해 유리 제조 업체들이 대거 창호 유통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또 종합건자재 업체를 표방하며 유통망에 힘 있는 종합 인테리어 건자재 업체들이 OEM 임가공을 통해 창호 프로파일을 압출하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점도 매우 주목되는 것을 향후 창호 시장의 흐름을 바꿔놓는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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