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ISSUE
2017년09월10일 21시01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주)중앙리빙샤시 중소 PVC창호 압출업체 최초 코스닥 상장!
코스닥(KOSDAQ)상장법인 (주)넥스트바이오홀딩스, (주)중앙리빙샤시 지분 양수




창호·유리 대기업군에 이어 코스닥 상장회사로 도약
(주)넥스트바이오홀딩스 “전통제조업 인수, 내실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PVC 창호 압출 전문업체인 (주)중앙리빙샤시(대표이사 하창호)가 코스닥(KOSDAQ) 상장법인인 (주)넥스트바이오홀딩스에 65억원(주식 지분 19만1,000주(지분율 100%))에 양수돼 지난달 11일 공식 공시됐다.
이에따라 (주)중앙리빙샤시는 (주)넥스트바이오홀딩스의 인수·합병이 완료되는 오는 10월 21일 부터 본격적으로 새 주인을 맞게 되며, 동시에 국내 창호 대기업군에 이어 PVC 창호 압출 중소기업 최초로 상장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두 회사의 이번 양도·양수는 사모펀드 인수와 같이 단순 투자이익 극대화와 수익기반 확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주)넥스트바이오홀딩스의 전통 제조업 인수를 통해 새로운 주력품목을 육성하고, 내실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과거 창호제조업체였던 국내 모 기업이 코스닥 상장업체와 사모투자펀드조성을 통해 몸집을 부풀리고, 수익을 극대화한 것과는 그 목적이 전혀 다른 것이다.

  중앙리빙샤시 이선덕 전무

 인지도나 내실경영, 안정성 측면에서 적격하다고 판단, 부지와 채권, 고용승계 등 모두 인수 합병

(주)넥스트바이오홀딩스는 광통신 장비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 2000년에 설립해 광전송 기술을 이용한 전송장비 개발에 집중, 주로 KT, 드림라인, 한국도로공사, SK브로드밴드 등과 거래해 왔다. 국내 최초로 패킷 광전송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2005년 코스닥(KOSDAQ)에 상장하는 한편, 2008년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과 차세대 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이번 (주)중앙리빙샤시 양수대금은 자기자본의 52.98%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동안 (주)중앙리빙샤시 경영의 핵심 역할을 맡아 온 이선덕 전무는 “(주)넥스트바이오홀딩스가 전통 제조업에 기반한 새로운 주력품목을 육성해서 내실있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고자 하던 중 (주)중앙리빙샤시가 인지도나 내실경영, 안정성 측면에서 적격하다고 판단했고, 구매단가나 단순거래실적 및 내역만 봐도 내실경영을 해 온 업체라는 확신이 서 주주회의 등 심사과정을 거쳐서 적극적인 인수 합병을 서둘렀다”고 밝혔다.
(주)넥스트바이오홀딩스는 29,752㎡(약 9천여평)의 (주)중앙리빙샤시 부지 중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와 채권, 고용승계에 대한 부분까지 모두 인수 합병했다. 보수성을 띈 건축자재 업종의 영업 특성을 고려해 고용승계에 대한 부분도 100% 인수대상에 포함시킴으로서 영업이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중앙리빙샤시 이선덕 전무를 중심으로 책임경영제를 도입, 창호업계에 밝은 전문 경영진을 전면에 포진시켜 성장속도에 한층 힘을 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R&D, 홍보, 영업 및 마케팅 측면에서 한층 유연하고 적극성 있게 대처

(주)중앙리빙샤시는 지난 1980년 창업해 37년간 PVC 압출 한길 만을 걸어왔다. 이 회사는 설립이후부터 현재까지 매입, 매출, 현금거래 등의 재무제표가 투명한 업체로 잘 알려졌다. 따라서 건설사 특판 및 시판 거래처나 대리점, 협력사 등 고객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선덕 전무는 “(주)중앙리빙샤시는 그동안 기업내부를 살찌우는 내실경영에 특히 주안점을 두었다”며 “자금 흐름상 문제점이 없도록 신뢰경영을 중요시했다. 이에 따라 초창기 인연을 맺은 업체가 지금까지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기업경영에 있어서 불필요한 부분을 줄이고 체질을 날씬하게 유지해 온 슬림경영, 재고경영, 저축경영을 실천해 온 업체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재까지 여러 번 PVC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때에도  여유있는 재고량을 확보하는 등의 경영노선을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다만 보수성을 띈 경영주의 경영방식 때문에 시장흐름에 따른 대응이나 신제품 개발, 홍보 및 마케팅이 더딘 측면을 나타내 아쉬움을 낳았다. 하지만 이선덕 전무는 “이번 (주)넥스트바이오홀딩스의 인수로 그동안 보수경영을 이어왔던 (주)중앙리빙샤시의 경영노선이 시장 환경에 따라 한층 유연하게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벌써부터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영업부를 신설해 영업인원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PVC 창호 압출 제조업을 소유하게 된 (주)넥스트바이오홀딩스도 “상장업체로서 건자재 부문 신규사업진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R&D 투자와 홍보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덕 전무는 “(주)중앙리빙샤시는 그동안 MBC, KBS외 지상파 공영 TV방송과 케이블TV에 드라마 협찬을 통해 꾸준히 회사와 제품을 알렸다. 그 결과 높은 인지효과를 나타내 국내는 물론 베트남 현지 등의 건설현장에 수출성과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출용 바(Bar)를 개발, 동구권, 북미권 등지와 중국, 동남아에 꾸준히 수출실적을 나타냈다.
이번 인수업체의 방침으로 ‘(주)중앙리빙샤시’ 상호는 바뀔 예정이지만 브랜드는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회사가 새 주인을 만나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회사의 이번 양도·양수는 사모펀드 인수와 같이 단순 투자이익 극대화와 수익기반 확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주)넥스트바이오홀딩스의 전통 제조업 인수를 통해 새로운 주력품목을 육성하고, 내실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과거 창호제조업체였던 국내 모 기업이 코스닥 상장업체와 사모투자펀드조성을 통해 몸집을 부풀리고, 수익을 극대화한 것과는 그 목적이 전혀 다른 것이다.”

기자이름없음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ISSUE섹션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