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기술자료
2018년05월11일 16시14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기술과 감성이 있는 지붕창의 매력
비교적 쉽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흰개미집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데?

수직수평선이 난무하는 실내공간에 비스듬한 경사가 있는 다락방과 다락방의 경사면에 위치한 지붕창은 신선하고 아늑한 느낌을 연출한다. 그리고 지붕창과 연결된 바깥 풍경은 마치 휴양지에 온 듯 편안하고 이국적인 감성을 선사한다. 이렇듯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지붕창은 요즘 집을 짓는 많은 분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붕창이 하나 있는 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바뀔 만큼의 영향력이 크다. 

천장과 지붕창의 차이점
‘지붕창’과 ‘천창’, 겉으로 보기에는 둘 다 지붕에 달려 있는 창이다. 그런데 그 둘 사이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 자재를 정확하게 알아야 자재를 정확한 곳에 정확한 용도로 사용하고 그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천창’은 스카이라이트(Skylight)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채광과 환기를 위주로 하면서 손이 닿지 않는 생활공간에 사용된다. ‘천창’은 햇빛을 누리고 신선한 공기를 누리는 것에 특화된 창이다. 창을 여닫거나 창밖을 내다보는 등 실제로 사람이 창을 잘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창을 여닫는 것이 ‘지붕창’에 비하면 어렵다. 환기 위주의 창이기 때문에 창이 열리는 폭도 그리 크지는 않다. 반면, ‘지붕창’은 손이 닿는 다락방 공간에 사용된다.  햇빛과 신선한 공기를 누리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이 창을 열고 닫고 창밖을 내다보는 등 실제로 사용도 많이 하는 창이다. 그래서 열고 닫는 것이 매우 편리하게 되어 있다. 모델별로 틀리지만 창이 활짝 열리는 것도 큰 장점이다. 지붕창은 자칫 답답할 수 있는 다락방 공간에 큰 개방감을 선사하는 참 고마운 자재다. 

지붕에 창을 설치하는 이유?
지붕에 창은 왜 설치하는 걸까? 주로 유럽이나 북미의 목주주택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그들의 여유로운 삶을 부러워하는 바쁜 일상을 사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나지막한 다락방을 가지고 있는 유럽에서는 지붕창을, 비교적 천장이 높은 2층을 가지고 있는 북미에서는 천창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지붕창이나 천창이 설치된 집은 아름답고 멋진 디자인과 더불어 큰 만족감을 준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보기에도 멋진 지붕창과 천창은 집의 실내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지붕창과 천창이 집의 최상부에서 환기와 채광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붕창, 천창의 유익, ‘흰개매집 효과’

호주나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하다 보면 흙으로 만든 탑처럼 높이 솟아 있는 구조물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 사람이 만든 것도 아니고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도 아닌, 개미, 그 중에서도 흰개미가 만든 그들의 집이다. 흰개미들은 배설물과 그들의 위에서 어느 정도 소화시킨 나무와 흙 등을 섞어서 개미집을 만드는데 뜨거운 태양 아래서 잘 건조되면 시멘트처럼 단단하고 견고해져서 외부 적들의 침입으로부터 무리를 지켜주는 안전한 집이 된다. 그리고 이 둥지는 항상 일정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흰개미집이 항상 일정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비밀은 바로 ‘환기시스템’이다. 누구한테 배운 것도 아니고 연구한 것도 아닐 텐데 본능적으로 기가 막힌 환기시스템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흰개미들에게 있다. 이 놀라운 능력 때문에 흰개미가 서식하고, 알을 낳고, 번식하는데 최적의 습도와 온도를 완벽하게 유지하는 실내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흰개미집의 아래쪽에 있는 구멍을 통해서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면 뜨겁고 습해진 실내공기는 흰개미집의 최상부에 있는 구멍을 통해서 빠져나가게 되어 최적의 습도와 온도를 유지한다. 심지어 흰개미들은 그 구멍을 열고 닫기까지 한다. 마치 우리가 창을 열고 닫는 것처럼. 최적의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이것을 ‘흰개미집 효과’라고 한다.

현재 해외 유명 건축가들 중에 흰개미집의 놀라운 구조와 기능을 모방해서, 에어컨디셔너 없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유지할 수 있는 건물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건물들은 놀라운 에너지 효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같은 규모의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10%만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설계는 극히 일부분의 건축사만이 가능하고 당연히 비용도 많이 든다. 하지만 지붕창이나 천창을 사용하면 비교적 쉽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흰개미집 효과’를 비슷하게 누릴 수 있다. 1층에 있는 창을 열고 지붕창 또는 천창을 열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고 뜨거워진 실내 공기는 지붕창 또는 천창으로 빠져나가면서 ‘흰개미집’ 효과와 비슷한 효과가 생긴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을 작동할 때에도 지붕창과 천창을 살짝 열어두거나 환기덮개를 열어두면, 뜨거운 공기가 빨리 빠져나가기 때문에 더 빨리 시원해지고 전기도 덜 사용하게 되어 더욱 경제적이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지붕창’과 ‘천창’
여러모로 우리에게 유익한 ‘지붕창’과 ‘천창’은 아직은 수입제품에만 의존하고 있다. 주로 북미와 유럽에서 들어오는 브랜드들이다. 그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고 시장점유율이 높은 브랜드는 ‘벨룩스(VELUX)’ 제품이다. 작동방식과 규격도 다양하게 있어 집 공간에 꼭 알맞은 규격과 작동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자료제공
㈜홈우드 : T.031-284-5885  / www.homewood.co.kr 
(본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427-1

기자이름없음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기술자료섹션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