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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1월08일 16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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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 공사관리본부 임보규 본부장
윈체의 넘볼 수 없는 창호시공능력의 비결, 임보규 본부장을 통해 듣다!



국내 대형 건설사 창호공사 수주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윈체의 공사관리본부 임보규 본부장은 지난 80년대 부터 창호시공분야에 입문, 30여년동안 창호 시공과 관리, 품질을 아우르는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건설사와 원도급업체의 횡포가 심했던 90년대 초중반, 창호전문건설업체로서 신용 좋기로 유명한 대신시스템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현장 중심의 신뢰도 높은 공사파트를 이끌고 있다.
윈체 충주공장에서 오랫동안 시공업무를 맡아 온 그는 잠시 품질과 관리업무에 주력하다가  지난해 8월부터 다시 시공관리본부를 관장하면서 그동안 기획해 온 일을 차근차근 수행하고 있다.
임 본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엇이든 변화를 위해서는 하나의 기준점이 필요하다. 시작점이 있어야 한다.”며 “모든 것이 급변하고 있는 현 시장상황에서 윈체가 세운 올해의 여러 가지 전략적 정책을 통해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마련됨으로써, 윈체는 물론 시장전체가 함께 ‘윈도우 체인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창호의 최종제품은 ‘시공’이다
 “시공은 소비자에게 완제품을 전달하는 일”

Q. 창호시공에 입문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1985년 국내 굴지의 창호 대기업 1호 대리점에 입사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창호단종전문건설업 면허를 보유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남 하남에 본사 및 제작공장을 둔 첫 직장에서 주로 학교창을 전문으로 제작 납품하며 자재구매와 영업을 담당했습니다. 당시 목창호가 PVC 창호로 대거 교체되던 시기였으므로 신규 및 개보수의 창호 제작 및 설치 물동량이 엄청났는데, 원래부터 숫자적 개념이 빨라서 자재구매를 하면서 기본기를 닦았습니다.
이후 창호 제작 책임자를 거쳐 시공관리자로 업무영역을 넓혔습니다. 그 이유는 제작공장에서 주문규격대로 잘 만들어진 창세트가 현장에만 가면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고 ‘제품을 아무리 좋게 만들어도 시공에 문제가 생기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모든 생각 자체가 완전히 시공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창호시공업무를 열심히 갈고 닦았습니다. ‘가공공장에서 만들어진 완성창은 반제품이고, 이 반제품이 건축현장 및 소비자에게 시공 및 전달되어야 비로소 완제품이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관리자에서 시공자로 가는 길을 걸었으니, 어찌보면 시공자에서 관리자로 가는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던 셈입니다.

q. 다른 시공관리자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리더십을 발휘하셨다고 들었습니다.
A. 1989년, 당시 정부정책으로 200만호의 아파트 공사 붐이 일던 때시공관리자로서 30여명의 기술자와 함께 현장을 관장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현장마다 보통 ‘오야지’가 사람을 모집해서 턴키로 맡은 현장을 관리했었는데, 기술자 구하기가 쉽지 않아 애를 먹었던 때에, 저는 초보자라도 일단 우리 팀이 되면 체계적으로 일을 배우게 해서 몇 달 뒤면 좋은 기술자가 되게 하고, 함께 팀원이 되어 일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받아가는 급여에 차등을 두는 등의 차별화된 관리정책을 펴서 팀의 결속력과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제 주위에는 항상 좋은 기술자들이 든든한 버팀목을 이루었고, 시공사로부터 우리팀의 전문기술력과 관리자로서의 제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Q. 하지만 당시 척박한 건설현장에서 관리자로서 전문시공팀을 이끌기가 쉽진 않았을 텐데요.
A. 가장 힘들었던 건 역시 돈 문제였습니다. 발주처에서 제 때 돈을 안주고 수금일이 차일피일 늦어지면 시공인력을 이끄는 현장관리자는 피가 마릅니다. 저는 이러한 현장의 애로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 관리자가 되기 전부터 ‘현장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저런 악습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주처에 정확한 수금일자를 지켜줄 것에 대한 약속을 철저히 주문하는 한편, 관리자로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출에 대해 항상 자금 대비책을 세워두었습니다.




‘윈체’ 대형대리점이었던 ‘대신시스템’과 인연,
그리고 시공관리자로서 첫 번째 임무 완수

“신뢰가 바탕이 되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일관된 철칙 지켜  

Q. ‘윈체’ , ‘대신시스템’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A. 그런데 현재의 ‘윈체’를 인수한 ‘대신시스템’은 저와 일치하는 부분이 컸습니다. 1996년 제가 입사한 당시만 해도 대신시스템은 당시 동양제철화학이 생산 중이었던 윈체의 대형대리점으로 자리매김하며 그 명성 그대로 국내 1군건설사의 굵직굵직한 아파트건설현장 창호공사를 거머쥐고 있었고, 이러한 저력으로 지난 2009년에는 동양제철화학으로부터 윈체를 인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994년에 설립된 대신시스템은 창호 제작•시공을 전문으로 하며 파격적인 경영행보가 이어졌습니다. 당시 보기 드물게 1만평이 넘는 대지에 3천여평의 가공공장을 운영하면서 일일 1,500~2,000세트의 완성창 생산캐파를 이루었으니까요.
이런 생산케파에 걸맞게 대규모 시공현장이 줄줄이 걸려있었고, 저는 이들 시공현장을 관리하기 위해 스카웃되었는데, 저희회사만이 현장에 대해 ‘약속’과 ‘신뢰’를 철저히 지켜 줌으로써 제가 그동안 수많은 시공현장에서 관리자로서 현장관리를 해오면서 체감했던 어려움이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대신시스템에서 처음 맡게된 50여개 현장의 창호시공을 일사천리로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Q. ‘윈체’ 공사관리본부의 수장으로서 가장 철칙으로 여기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A.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제가 대신시스템에 입사한 당시만 해도 현장관리가 되지않아 속을 끊였던 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에, 제가 맨 처음에 맡았던 50여개 현장의 현장관리와 임무완수는 모두에게 큰 센세이션을 불렀습니다. 회사와 현장관리자와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 모든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던 좋은 본보기였습니다.
공사관리자의 책무는 (공사팀원들에게)일을 제대로 시킬 줄 알아야 하고, 시킨 만큼 정확한 시기에 약속한 보상을 해줄 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선 발주처로부터 제 날짜에 확실하게 공사자금을 받을 줄 알아야 합니다. 때문에 공사관리자든 발주처든 주기로 한 것에 대한 약속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것이 신뢰입니다. 약속의 척도는 ‘나를 믿어라’ 이게 아니라 ‘몇 일 날짜에 주기로 했으면 정확하게 그 날짜를 지키는 것’입니다. 저와 윈체는 이런 점을 아직까지도 철칙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1등을 위해 뛰는 게 아니다,
오직 ‘윈체’만의 색깔을 위해 뛴다”

 “NO 넘버원, ONLY ONE 윈체”(노우 넘버원, 온리 온 윈체) 

Q. 시공전문기업으로서의 도저히 넘볼 수 없는 ‘윈체’만의 위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건축공사에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창호시공이 늦어지면 그 다음 마감공정이 모두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창호시공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윈체’는 모체인 대신시스템의 설립초창기부터 공사일정에 맞춰서 제 때 시공하는 전문기업으로도 정평이 났습니다. 유일무이하게 대규모의 창호제작공장을 갖춰 대량의 완성창 생산캐파가 가능했고, 설립 초창기부터 붐을 이룬 발코니창호와 일반창호에 이르기까지 일괄시공이 가능한 시공전문업체로서의 기업인지도가 극에 달해 해를 넘길수록 승승장구를 거듭했습니다. 건설사나 시공사, 창호시공 엔지니어까지 저희 회사와 일하면 편하다는 인식이 커졌고, 입찰경쟁시 업체등록에 우위를 점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윈체가 진짜 추구하는 것, 윈체만이 갖는 ‘색깔’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Q. 그렇다면 시공사 및 건설사에게 다른 ‘색깔’로 다가선 ‘윈체’만의 진짜 ‘색깔’은 무엇입니까?
A. 설립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윈체가 일관되게 추구하는 것은, 시장에서 ‘넘버원(No1)’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줄곧 온리온(Only One)을 추구해 왔습니다. 온리 윈체라는 뜻 입니다. 저희는 1등을 위해 뛰는 것이 아니라 윈체만의 색깔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우리만의 것을 만들기 위해서 뛰는 것인데, 그 부분이 바로 저희 회사의 단초라고도 할 수 있는 시공부문입니다. 윈체가 창호시공 전문업체 대신시스템으로 설립하여 오늘날 국내시장에서 선두그룹에 도달하게 된 것은  ‘공사’에 강한 특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설립 초창기부터 윈체는 “대신시스템에서 만든 창호를 우리나라에 20%이상을 설치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이후 현재 김형진대표를 포함한 윈체 전직원이 윈체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만들어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윈체는 국내 창호 브랜드 중 유일하게 생산부터 사후관리까지 본사 직영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창호 원자재 생산, 가공, 조립, 납품, 시공, 사후관리까지 시판 및 특판대리점에 위탁하지 않고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일원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Q. 윈체만의 현장관리 Know-how는 무엇인가요?
A. 윈체는 나날이 급변하고 있는 창호, 유리, 공사시장 속에서 시공분야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공자는 소비자의 요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창문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고, 윈체가 현재까지 견실하게 잘 성장해 온 원동력입니다. 대규모 건설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대응력으로 이름을 알리는데도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시공담당자들의 제안을 통해 자재발주, 현장납기, 비용절감, 하자예방, 시공 방법 개발 및 현장별 대처 시공 등이 원활하여, 건설사에 대한 윈체의 신뢰도 상승과 국내 대형 건설사 창호공사 수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윈체만의 독특한 면모입니다.
특히 대형현장들을 직영 소장이 현장을 통합관리함으로써 현장운영의 효율화와 건설사의 요구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시공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윈체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Q. 또한 브랜드 시대에 걸맞는 유상 A/S 서비스 시행 등 변화하는 윈체의 모습에 기대감이 큽니다.
A. 예전에는 창문을 설치하고 하자보수의무의 일정기간이 지나면 책임소지가 없었지만, 지금은 창호를 설치했으면 10년이고 20년이고 무상 및 유상책임을 져야 하는 브랜드 시대가 되었습니다. 메이커의 역량 강화가 더욱 확장하게 된 것인데, 직접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고 시공분야가 특화된 윈체는 바로 이런 부분에서 큰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윈체는 올해부터 기존의 A/S 전단팀을 확대 개편하여, 소비자가 요구하는 창호하자 및 보수에 대한  A/S 상담을 유상 및 무상서비스화하여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윈체가 추구하는 B2C 경영방침 중 하나인데, 각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서 전담 A/S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소비자와 더욱 가까운 곳에서 윈체의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윈체는 기업 내외적으로 상생과 윈윈(Win Win)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위해 본사의 다각도적인 경영방침이 강구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지금도 윈체는 국내 창호기업에서 넘버원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될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오직 우리만의 경주, 온리원이 되고자 노력할 뿐입니다. 이것이 현재 저희 대표님과 윈체 임직원 모두의 기본 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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