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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4월13일 09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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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관리법 시행 앞두고 내화건축자재 새롭게 주목
오는 5월부터 건축물관리법 시행 … 화재안전성능 우수 자재업계 촉각 곤두세워
안 전 에 대한 사 회 적 요 구 가 높아지고 5월부터는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화재에도 안전한 내화건축자재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건축자재는 화재 시 생명과 재산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신뢰성과 우수한 성능을 인정 받은 자재 선택이 중요하다. 여기에 구매 시점에도 성능 시 당시와 동일한 성능으로 제조·유통되고 있는지, 시공 능력을 갖춘 업체의 제품인지까지 깐깐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지난달 초, 국토부는 건축물 점검, 화재안전성능보강, 건축물 해체 허가 등의 세부 내용을 담은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을 발표하고 올해 5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은 전문적인 관리점검을 통해 붕괴, 화재 등 건축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 중 화재안전 성능보강 의무화 제도는 제천 복합건축물, 밀양병원, 종로 국일 고시원 화재 등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한 화재 사고의 원인이 불량 건축자재에 있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기존 건축물의 안전한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되었다.
대표적인 내화자재로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창호에서 제작한 알루미늄 유리 방화도어 ‘ADS 80 FR 60’, KCC의 무기 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 LG하우시스의‘내화 PF방화띠’, 지오스 에어로젤의 내화 페인트 ‘로바쉴드’ 등이 있다.



900도 이상의 고온을 1시간 이상 견디는 알루미늄 유리 방화도어, 이건창호 ‘ADS 80 FR 60’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유리 방화도어 ‘ADS 80 FR 60(외닫이/양여닫이 타입)’은 창호 업계 최초로 방재시험연구원의 ‘갑종 방화 인증(KS F 2268-1, KS F 2846, KS F3109)’을 획득한 제품이다.
방화도어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화염 속에서 일정 시간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진 출입문을 말한다. 방화도어는 화재에 견디는 시간에 따라 갑종과 을종으로 나뉘는데, 갑종은 900도 이상의 고온 화재를 1시간 이상 버텨야 함은 물론이고 연기를 막아주는 차연 성능과 출입이 가능한 문의 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해야만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기준이 요구된다. 기존 방화문 시장을 선점해 온 철제 방화문과 달리, 알루미늄 재질로 일정 수준 이상의 방화 성능을 갖추는 것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이런 점에서 알루미늄 프레임과 유리가 결합된 방화도어 제품이 국내 최초로 60분 비차열 내화성능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건창호의 ‘ADS 80 FR 60’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유리를 적용하여 심미적인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넓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내·외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개방성 덕분에 범죄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방화 성능을 비롯하여,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은 ‘ADS 80 FR 60’는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설계한 아모레퍼시픽의 서울 용산 신사옥에 적용되기도 했다.


친환경 재료를 적용한 무기보온단열재, KCC ‘그라스울 네이처’

일반적으로 그라스울은 석유화학에 기반한 원료를 사용하는 일반 유기단열재와는 달리, 유리의 원재료가 되는 규사로 만들어진 무기단열재다. 불에 타지않는 불연 재료로, 화재 시 유해물질에 대한 2차 피해도 예방할 수 있어 스티로폼 샌드위치패널의 대체 자재로 활용될 수 있다. KCC의 ‘그라스울 네이처’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오가닉 바인더를 적용한 무기보온단열재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오가닉 바인더를 사용해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이 전혀 함유되지 않았다. 바인더란 유리가 녹아 솜 형태가 됐을 때 일정한 모양으로 뭉칠 수 있게 해주는 강화제를 말한다. HB마크(Healthy Builindg Material)의 최우수등급인 클로버 5개와 GR(Good Recycled) 마크를 획득했고, 산업안전보건 연구원에서 인증하는 안전인증마크인 S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건물 외벽의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방화띠, LG하우시스 ‘내화 PF방화띠’

LG하우시스의 ‘내화 PF방화띠’는 건물 외벽에 발생한 화재가 위아래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층과 층 사이에 띠 형태로 내화 자재를 시공하는 건축 공법에서 화재확산방지구조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실시한 성능 실험에서 화염과 열기를 차단하는 내화 성능이 25분 이상 유지되어, 유기성분 자재로는 유일하게 법규 충족 기준인 15분을 초과하는 화재 안전성능을 지녔다. 또한 ‘2016 소방산업기술대상’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하여 화재 안전 안전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신소재 ‘에어로젤’을 활용한 내화 페인트, 지오스 에어로젤 ‘로바 쉴드’

지오스 에어로젤의 ‘로바 쉴드(roVa Shield)’는 불에 타지 않고 연기도 나지 않는 ‘에어로젤’ 소재의 특수성을 살려 만든 내화 페인트다. 업계 최초의 무기물 내화성을 보유한 페인트로, 불에 노출되어도 냄새나 연기가 나지않는다. 건물 외장재로 활용 시, 발화 속도를 늦추어 불길이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불에 잘 타지 않아 유독가스를 생성하지 않고, 이는 화재 시 호흡곤란 없이 대피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확보하여 인명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로바쉴드’는 이 외에도 단열성, 흡음성, 발수성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한글라스, 열의 전달까지 막아주는 차열 방화유리

몇년 전 제천 복합 건축물 화재가 층간 방화구획이 없어 피해가 더 컸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방화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든 방화문에 방화유리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방화구역에 출입구로 설치되는 방화문에는 화염과 연기, 가스 차단 및 장시간 시야확보가 가능하게 하는 방화유리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내 유리산업의 선두주자 한글라스(www.hanglas.co.kr)는 방화유리인 ‘콘트라플램(CONTRAFLAM)’을 국내 공식 런칭하며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소방자재 및 안전 유리에 대한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2015년에 런칭한 한글라스의 콘트라플램은 화재발생 시 화염, 연기, 가스만 차단해주는 비차열 방화유리와 달리 열의 전달까지 막아주는 차열 방화유리다. 강력한 차열 성능을 보유한 콘트라플램은 화재 발생 시 30분 ~ 120분까지 화염. 연기, 열의 전달을 차단하여 충분한 대피 시간을 확보하여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여준다. 기존 방화유리와는 달리 강화 유리를 다중 접합시킨 구조로, 우수한 기계적 강도와 열 충격에 대한 파손에도 대비할 수 있어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 덴마크 코펜하겐의 오페라 하우스 등 전세계 랜드마크에 적용됐다.
또한, 한글라스는 국내 최초로 차열 내화구조 커튼월 30분, 60분, 90분 인증을 취득하여 화염뿐만 아니라 열에 의한 인접한 건물로의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콘트라플램 커튼월을 통해 방화지구 내 시민의 안전을 답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방화지구 건물 밀집지역에서의 화재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져 커다란 인명피해를 낼 수 있어 화재의 확산 방지와 더불어 건물의 현대적인 이미지 구현을 위한 차열 내화구조 커
튼월은 도심의 미(美)와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화재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욕구가 증대되고 있다. 대폭 강화된 법규에 따라 까다로워진 건자재에 대한 요구를 전세계 각지에서 검증 받은 솔루션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 시키는 것이 목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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