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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5월07일 14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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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유리 전문건설법인 ㈜유진창호유리 설립 “창호/유리 제작에 이어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수 십년의 제작공장 운영 노하우로 창호 유리의 올바른 시공 시행!

(주)유진창호유리 한동엽 대표


㈜유진창호유리(대표 한동엽)는 창호유리 전문건설법인으로 올해 1월 설립됐다. 대전광역시와 충남 금산에 제작공장이 있는 (주)유진산업(유리제작공장),에이스시스템(창호제작공장)의 시공총괄법인이다. 이 회사 한동엽 대표는 4년 전 창호유리 제작공장인 ‘(주)유진산업’에 입사하여 인사, 노무, 그린리모델링, 생산 업무 등을 도맡으며 실무를 터득했다. 아버지인 한동수 대표의 지침으로 창호 유리 제작 시공의 전반에 대한 경영실무를 익히는데 주력했다.

취재 정두진 기자
㈜유진창호유리 T.(본사)(042)546-0601
대전1공장.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우물로 162(대정동)

천상 창호 유리인! 한동엽 대표
한 대표는 작년까지 “갖춰야할 서류들로 까다롭고 손이 많이 가기로 유명한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혼자 진행해 오면서 실무의 2/3를 터득했다”고 말했다. 그린리모델링에 필요한 온갖 서류 외 공문서 업무, 제조와 시공업무를 조율하며 때로는 순탄치 않았던 우여곡절을 몇 번이고 뛰어넘으면서 더 단단해졌다.
그는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원래는 공부를 좀 더 해보고 싶었다. 전공이 국제통상학과였는데 전공과목인 경제학, 경영학, 무역학을 좀 더 심도있게 공부해 보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말 갑작스럽게 일을 시작하게 됐고, 한 두 해가 지나가다 보니 어느새 창호 유리인이 돼 있었다.
“무역학 외 제가 관심을 가졌던 심리학 등을 다방면으로 공부해 보고 싶었던 생각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게 빠른 시간이 지나도록 재미와 흥미를 느꼈습니다. 3년째 접어들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일을 하다보니 가장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한 대표는 “우리업계가 알면 알수록 더 배울게 많다. 대학에서 공부했던 전공이 회사일 하면서 응용되면서 실무에 대한 흥미를 더 많이 느꼈다”며 “특히 인사와 노무, 총무업무와 생산실무를 다방면으로 알게 되는 계기였다”고 말한다.



올해 초 창호전문건설업 면허 획득, 제조공장 실무로 신축 시공현장의 니즈 충족

실제로 그린리모델링사업은 한 현장당 준비해야 하는 서류만 시공전 후 도합 수십 페이지에 이른다. 한 사람이 하기엔 너무 많은 업무량이라서 사업규모가 있는 회사는 아예 전담부서를 두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한 대표는 지난 4년간 800여건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업무를 도맡아 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제조에 이어 시공을 아우르는 안목과 실력을 갖추게 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지난 1월에는 창호전문건설업 면허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시공법인을 출범시켜 전문건설인으로서 한차례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는 5개 오피스텔 등 현장의 창호유리공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한 대표는 “제조공장 실무경험이 전문건설영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낸다.
“창호유리 시공을 진행하면서 시공과 제조가 다른 것이 아니라 시공도 하나의 제조라는 안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시공이 제조의 연장선상이며, 그 중에서도 ‘품질시공’이 제조를 완성하는 가장 최종 목적지라는 것이지요.”그는 건설현장을 영업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창호유리의 제조과정이나 시공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줌으로써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렇게 하다보니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 졌습니다. 창호 유리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익혔던 창호유리 제조과정이나 제품특징, 시공시 참고사항 등을 잘 알고 있어서 영업시 더욱 디테일하게 설명할 수 있게 돼 많은 분들이 호감을 느끼고 제게도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젊고 기동력 있는 현장관리,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신뢰도 UP

특히 업계 연륜이 깊은 분들이 다수인 건설현장에서 한 대표가 어필할 수 있는 것은 ‘젊은 나이’다. 젊고 기동력이 있는 현장관리가 건설현장 소장 외 관련자들에게 한몫하는 부분인 것이다.
“주요 거래처인 신축 오피스텔, 다세대 다가구 신축현장 소장님들을 뵙고 정기적으로 현장관리하며 신망을 쌓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처음에는 제가 나이가 어리니까 못 미더워 하셨는데 계속 만나 뵈면서 질문하시는 유리나 창호 관련 내용을 잘 설명하여 말씀드렸더니 이제는 저를 잘 믿어 주십니다. 제조공장에서 보고 배운 창호 유리 제조공정과 제품별 특징 등을 알리면서 저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것을 요청받았을 때 다른 분들에 비해서 빠른 피드백으로 응대하다 보니 점점 더 현장에서 인정해주시는 부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건축현장에서는 아직까지도 많은 종류의 창호 유리제품에 대해 인지하는 정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건축용 유리의 경우, 그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건축현장에서 일일이 알기엔 힘든 부분이다. 한 대표는 이런 부분을 정확히 커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호와 유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설계사무소 조차 잘 모르고 설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설사에서는 또 그렇게 설계된 데로 공사를 하다보니 실질적으로 뭔가 잘 맞지않는 부분이나 하자가 발생하지요. 이에 대해 저에게 묻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제가 먼저 열관류율이 좋고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제품을 제안하기도 하는데, 그 분들이 몰라서 쓰지 못하는 부분을 제시하여 실제로 설계변경하여 들어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한 대표는 이런데서 재미나 보람을 느낀다. 설계도면까지 읽을 수 있으니 기술영업이 가능한 것이다.


설계도면 읽으며 기술영업 전개, TPS 단열간봉 등 가성비 좋은 제품 등 컨설팅까지

“현재 저희가 진행중인 현장은 유리공사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저희 직영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단열간봉에 대해 더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TPS 단열간봉인데, 이에 대한 정보를 들고 현장을 다니다 보면,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장에서 가져간 단열간봉 샘플을 직접 보여드리며, 열관류율이나 성능을 도표화한 자료를 통해 TPS단열간봉이 일반 간봉에 비해서 어느 면이 어떻게 좋은지를 설명하며 제품을 알리고 있습니다. 일반 간봉에 비해 몇 배나 더 좋은지 이런 것들을 설명해 드리면서 대화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설계도면을 검토하며 기술영업을 전개하면서 제조공장 경력이 시공현장에서 크게 도움이 되는 경우를 많이 맞닥 뜨렸다.
일례로 가장 최근에 컨설팅한 사례로서, 양면 모두 로이유리가 적용되는 현장이었는데, 외기와 접하는 부분에 강화를 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려는 것을, 강화된 로이유리를 사용하지 않으면 열파가 날 확률이 있다고 설명하여 강화제품으로 설계를 변경한 사례가 있다.
“현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점들에 대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제가 가진 지식을 총동원하는 것입니다. 결국 나중에 시공을 잘 해 주고도 하자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제품 선정 및 설계 단계서부터 좀 더 양질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점이 저희가 가지고 있는 메리트입니다. 제조공정과 제품을 잘 알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현장에서는 이 제품을 왜 써야 되는지, 왜 현장 목적에 맞는 제품을 써야 되는지에 대해 불분명한 경우가 많고, 더 좋은 신제품에 대한 정보가 취약하다 보니까 그냥 기존에 했던 스펙대로만 굳혀져 유지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제조회사나 시공회사들에게 설계사무소와 건설사, 건설관련분들에게 알려야 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만족할 만한 품질 기준치를 높게 설정, 전문시공과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도 높이는 활동을 최우선으로

한 대표는 “고객이 만족하기 전에 저희 회사가 만족할 수 있는 기준치를 좀 더 높게 설정하고, 최상의 시공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제조든 시공이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 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고 스팩화 돼 있는 시장구조가 품질이 떨어지면 살아남지 못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고성능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 대표는 직영 시공팀의 전문적인 시공과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공에 들어가기 전에 실무 교육을 통해서 시공팀이 먼저 제품을 이해하고 시공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 건설사 고객에게도 현재 대전광역시와 충남 금산에 있는 제조공장과 전시장을 돌며 제품과 제조공정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를 도모한다.
“제품을 잘 만들어 놓고 시공을 잘못해서 나중에 현장에서 하자가 발생하면 결국엔 제품하자라고 결론지어지기 쉽습니다.
제품 제작에서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서 최종 마무리 시공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경영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은 방범설계기준입니다. 현재 설계도에 창호의 방범설계기준이 스팩인 되고 있어서 이에 걸맞는 창호와 방범창, 방범+미세먼지방진망 등을 준비하여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금 계속 더 강화되고 있는 법규에 발맞춰 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준비를 하고 있고,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예측하고 열어나가기 위한 활동을 다각도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단열관련법규는 계속적으로 강화되는 추세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로이유리만 끼면 웬만한 성능이 나왔는데, 이제는 아르곤 가스주입이 보편화 되고 있고, 시스템창호도 3복층유리에 아르곤 가스까지 주입해서 시공되고 있다. 단열간봉 적용도 필수 적용되는 추세.
“저희 제조업체 입장에선 어떻게든 시장추세에 부응해야 하고, 남들이 따라오지 못할만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계속 개발 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시장이 약간은 과잉경쟁이 되는 느낌도 있습니다.”
직영공장 생산과 시공까지… 전시장과 전국 11개 대리점 통해 원스톱 공급 제품 홍보를 위해 ㈜유진창호유리는 현재 대전에 이어 서울에도 전시장을 개설한 예정이다. 또 제조과정, 종류, 시공과정을 컨텐츠로 한 매뉴얼과 동영상이나 블로그 및 SNS 홍보를 꾸준히 진행 할 방침이다. 현재 협력사인 ㈜정직한도움에서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은 조회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것을 보고 문의 및 발주되는 현장에 대해 곧 설립할 서울전시장과 현재 각 권역별로 구축된 충청, 강원, 경북, 경남, 전남, 전북 등 전국 대리점 11개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시공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직영 복층유리제조공장에는 복층유리 재단기, 세척기, TPS단열간봉라인, 프레스, 실링기, 에칭기, UV프린터 등 각종 복층유리 및 유리제품 가공 전 라인이 구비돼 있다. 또 충남 금산에 소재한 창호제조공장에는 PVC창호 프로파일 가공 전생산라인이 완비돼 발코니창, 일반창, 시스템창, 중문, 폴딩도어등 총 20여가지의 창호와 수 십 여종의 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한 대표는 “공장과 전시장에서 생산되는 창호 및 유리 전제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신뢰도가 더 높다”며 “생산 제품 확인 후 시공견적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저희가 가진 강점이기 때문에 도면만 가지고 오시면 바로 제품생산과 시공까지 견적을 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과거 자동차 관련 잡지에 시승기를 연재할 정도로 어떤 것에 대해 경험하고 분석하고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사업도 “내가 경험하고 분석하고 관찰해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시공하자”는 신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제가 창호유리를 제조하고 시공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결국엔 저도 이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품을 썼을 때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모토입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고 시공하는 것이 경영방침이고, 특히 더 중요한 것은 품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품질 제품을 만들어서 정직한 방법으로 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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