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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5월10일 10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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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창호/커튼월 공사 원·부자재 가격 인상, 납품단가 인상도…, 촉구
원자재는 치솟는데 납품단가는 그대로…, 납품단가 제값 반영 호소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전쟁여파가 건설, 건축업계의 원·부자재 시세 급등세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국제 원자재 가격은 폭등했는데 납품단가는 그대로라 시공를 하면 할수록 손해가 커지는 실정이다.

이와관련해 국내 커튼월 및 창호 전문 시공업체 70여개사 회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사)한국창호커튼월협회(회장 유병조)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알루미늄 원·부자재 가격 인상 요청의 건’이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커튼월 및 창호업계 사업자들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여파로 인해 원·부자재 폭등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 주 52시간제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하여 우리 사업자의 사업환경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왔으며, 이번 원·부자재 상승으로 인하여 중소기업 사업자의 경영부담은 견뎌내기 어려운 지경에 왔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건설현장에 (납품/시공중인) 창호 및 커튼월 업체는 공사의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통해 원·부자재 가격 인상 차액을 최대한 억제하여 안정적인 공급과 공사기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원가절감 및 제품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부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인상계약을 요청한다.”는 선처의 메시지를 전했다.

협회는 또 “원·부자재 가격인상 조치가 안 될 경우, 건설현장일선에서 직접시공을 책임지고 있는 알루미늄 창호업계는 붕괴될 것이다.”며 “절박한 외침이 외면된다면 부득이 생업을 포기하고 거리로 나설 것이며, 공사중인 현장들은 작업을 멈출 수 밖에 없다.”고 “공사 시행 현장의 창호, 커튼월 협력사와 협의”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리고 “알루미늄 창호 업계 사업자와 종사자 가족들의 생존을 보장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국민에게도 원청사와 협력업체가 공정거래와 상생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알루미늄 창호 커튼월 공사는 건축공사에서 매우 중요한 공정이다. 건설사와 최저입찰방식으로 계약체결을 맺은 후 대략 1~3년이 소요되며 시공되는 구조이다.

공사의 주 소재인 알루미늄 원자재와 부자재인 스틸 파이프 가격이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으로 2021년 1월부터 상승하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1년새 200% 가량 폭등해 매월 공사대금을 수금하여 원자재비도 못 주는 상황이며, 업체들의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여 줄줄이 부도의 위기를 맞고 있기에 협회에서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 차인액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지급해 주는 것이 업계와 나아가 건축·건설업계가 상생하는 길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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