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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0월28일 09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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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a Planning - 태풍, 빌딩풍 풍압으로 인한 안전 창호·유리 이슈 증가

태풍으로 인해 고층빌딩의 유리창 파손 사고 이어지면서

안전유리에 대한 이슈가 또 다시 부각,

특히 비바람이 초고층 빌딩사이를 지나면서 더욱 거세지는

빌딩풍이 신종재난으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연구단, 학계, 산업계의 대비책 마련이 분주

강풍으로 초고층 아파트를 비롯한 창문, 유리창의 파손현상 등 다양한 피해사례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에 창호 유리업계에도 창호의 내풍압성, 안전성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 제품개발이 다시 한번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호의 내풍압성은 외부 풍압 등에 창호 및 유리가 견디는 정도를 말하는데, 강도가 센 바람이 불 경우 바람의 압력으로 인해 창호자체가 휠 수 있고, 창호의 틀인 프로파일이 휘거나 유리가 깨질 수 있다.

이럴 경우, 고층건물의 무거운 창호나 유리가 바람에 의해 지상 밖으로 떨어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창호와 유리의 성능 중 내풍압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해안지역에 위치하거나 고층건물이라면, 그리고 태풍에 자주 노출되는 지역이라면 반드시 내풍압성능이 높은 창호를 선택해야 한다.

현재, 국내 시험기관에서는 창호의 내풍압성 및 수밀성 성능향상을 위해 내풍압성/수밀성능 시험체로 엄격한 시험을 진행한다. 시험체는 사용상태로 완성품을 사용하며, 시험체의 크기는 1500×1500 또는 2000×2000, 최대 5000×2400까지 시험이 가능하다. 내풍압성능 시험은 변형시험, 반복시험, 안정성시험의 총 3가지가 진행된다.

국내 창호업체들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고강도 창호 및 커튼월 제품을 출시해 왔다. 당시 태풍에 대한 별다른 준비가 없었던 국내 건축물들은 태풍에서 오는 바람의 영향에 상당수의 유리와 창호가 손상을 입었다. 이후 창호 내풍압 성능에 대한 국내 건축기준이 강화됐고,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서 그동안 창호 전문기업에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였다.

주로 출시된 제품을 살펴보면, 창과 창틀의 밀착을 최대화한 고단열시스템이중창, 결로에 강하고 외관구현이 자유로운 멀티형 이중창, 다중기밀구조 설계로 단열성을 높인 인테리어발코니창, 알루미늄과 PVC의 강점을 조합한 알루미늄+PVC이중창 등이다.

업계에서는 이에 내풍압성 KS기준의 가장 우수한 등급인 360등급을 뛰어넘는 우수한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AL+PVC복합이중창은 창의 외창부분을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로 하고, 내창부분을 PVC 소재로 구성해 일반제품에 비해 높은 수준의 풍압성능이 요구되는 해안가 등의 주택과 건물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해안용 발코니 이중창, 입면분할창과 같은 해안가 지역의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강한 내풍압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 이들 제품은 내풍압성으로 초고층 건물 및 해안가에도 사용될 수 있고, 계단식 구조와 내부 물막이턱을 적용해 우수한 수밀성을 갖춰 많은 비로 인한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태풍피해에서 벗어나려면 노후된 창호 교체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노후된 창호로 인해 유리창이 창틀로부터 분리되면서 유리창 파손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강조한다.

구조용 실리콘 실란트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커튼월에서 프로파일과 유리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에 탁트인 시야를 제공하는 커튼월이 바람을 견디기 위한 선결조건은 무엇보다 건축물의 수명이 다할 정도의 긴 시간 동안 본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고성능의 실란트가 필요하다. 이에 실리콘 실란트의 도막강도를 몇 단계 발전시켜 50층 이상의 초고층용에 적합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 밖에 내풍압창호는 강한 풍압에도 견딜 수 있는 스틸보강재가 삽입, 최고의 내풍압성능을 구현한다. 고층전용 특수 하드웨어를 적용했고, 외부의 강한 바람에 견딜 수 있도록 높은 강도를 구현하는 특수설계구조를 적용했다.

특히 건축물이 태풍, 내풍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창호 못지않게 안전유리의 중요성이 가장 크다. 그리고 최근 건물 디자인이나 인테리어를 위해 실내·외 유리의 적용이 늘어남에 따라 유리와 관련된 사고도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안전유리에 대안 마련이 필요해 지고 있다. 특히 일반유리에 비해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강화유리의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후략)

더 자세한 내용은 월간 <창과문> 10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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