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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2월28일 17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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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플라스틱 새시바 생산량 감소, 내수 및 출하 소폭 증가
다변화하는 창호시장의 현황과 전망

PVC 새시바의 생산 출하 재고 내수

올해 1/4분기 플라스틱 새시바 생산량이 감소하고, 내수 및 출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4분기 플라스틱 새시바의 생산량은 총 48,190M/T로 작년 동기 48,863M/T에 비해 –673M/T 감소해 –1.4%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에비해 출하량은 올해 1/4분기 48,071M/T를 기록해 작년 동기출하량인 47,760M/T 대비 0.7%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재고량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17%의 감소폭을 보였는데, 작년 14,724M/T를 기록한 반면, 올해 동기에는 12,202M/T에 그쳤다. 내수량은 올해 1/4분기에 48,065M/T로 작년 동기 수치인 47,760M/T 대비 0.6% 증가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이후 점진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던 PVC 창호 압출업체에서는 업계 실적에 대한 본격적인 반등세에 반기는 기색이었지만, 올 초부터 시장경기가 또 다시 주춤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어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영향으로 시장경기가 경색될 소지가 다분해 지고 있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PVC 창호시장은 긴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와 최근 안정기에 접어든 모습이었다. 작년 기준으로 국내 PVC 새시바 생산규모는 22만톤 수준으로, 지난 2009년 18만2000톤으로 20만톤선이 붕괴된 이후 2013년 5년만에 20만톤대를 회복한 데 이어 2년 연속 20만톤대를 유지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다변화하는 PVC 창호 시장

한편, 현재 국내 KS F 5602(합성수지 창호용 형재)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총 44개 업체. 이들 업체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 하락세를 거듭(작년대비 약 14% 하락)하면서 PVC 레진(원자재)에 대한 부담감이 어느 정도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어려운 국내 건축시장 및 업체간 과당경쟁 등의 영향으로 매우 힘든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PVC 레진가격의 경우, 판매가격이 지난해 말 기준하여 톤당 124만원꼴원에서 지난 1분기에 1백6만원꼴로 14% 가량 내렸다. 따라서 PVC 프로파일 생산업체의 원가부담이 어느정도 줄긴 했지만, 한계상황인 건축물량 대비 업계간 저가 출혈경쟁과 친환경 무납창호 등의 새로운 건축기류와 맞물려 치열한 시장경쟁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관공서를 중심으로 불어오는 친환경 창호에 대한 법규 강화 및 가산점 부과 등으로 PVC 창호 압출업체들의 무납창호 개발 열풍이 더욱 거세게 일고 있다. PVC 창호는 압출시 높은 열과 압력으로 열안정제를 반드시 첨가해야 하며, 그 중 납계 열안정제가 폭넓은 열안정성 및 저렴한 가격 등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업체에서는 납계 중금속이 없는 친환경 열안정제 개발 등을 통해 무납창호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무납창호의 생산단가는 일반창호에 비해 생산단가가 약 5~10% 가량 비싼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가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제품을 개정해 권장 녹색기준을 마련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에 납품되는 PVC 창호의 유해 중금속 방출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규제하면서 무납창호의 열풍이 거세어 지고 있다. 다만, 일반창에 비해 가격 부담이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어서 무납창호가 공공조달물품이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특판 및 시판시장으로 넘어오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차가 필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무납창호 업체에서는 품질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판매가 조정을 통한 시장활성화를 꾀할려는 움직임도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어 향후 시장경쟁체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의 일반 창호 기준으로 무납창호의 가격을 산정한다면 답이 나오질 않는다”고 단정하면서 “기존 가격으로 무납창호를 제조하기 위해선 품질을 일정수준 포기해야 한다는 답이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무납창호의 의미가 퇴조하고, 품질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무납창호의 가격인상과 적절한 판매가 조정만이 피할 수 없는 순서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경쟁체제 가속화된 PVC 창호 업계
PVC 창호시장에 대한 새로운 진출 움직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최근 건축용 유리 전문업체인 한글라스가 창호전문업체인 이다와 손잡고 PVC 창호 제작 공급에 나섰고, 재현창호, 우딘 등의 종합건자재 업체들도 PVC 창호 제작을 통한 유통 다각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기존 영림임업과 한샘은 올 한해 PVC 창호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적극적으로 몰아갈 전략을 세우고 거침없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들 인테리어 전문 업체들은 특히, 규모가 큰 특판시장 대신 주택 재건축 및 리모델링 수요 등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시판시장을 공략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으려는 전략으로 창호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업체는 당분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시장에서 타 인테리어 서비스 상품과 함께 OEM으로 생산되고 있는 완성창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에너지 효율 등급제 인증 획득 ‘러시’
창호압출업과 시공 및 가공업을 넘나드는 인증획득에 뜨거운 열기 발산

올 상반기 창세트 에너지 효율등급 시험건 수 총 409건 

지난 2012년 이후, 창세트 에너지 효율등급의 시험건 수는 총 2,545건. 이중 올해 상반기에만 총 409건의 시험건 수를 기록했다.
소재별로 보면, 합성수지가 26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알루미늄 109건, 기타 31건을 기록했다. 개폐방식별로는 합성수지 제품의 경우, 미서기 제품이 23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여닫이, 스윙기타, 슬라이딩 기타, 외미닫이 제품의 순을 보였다. 또  알미늄의 경우에도 미서기 80건, 스윙기타 20건외 여닫이, 양미닫이, 외미닫이, 슬라이딩 기타의 순의 시험건 수를 보였다.
기타항목으로 분류된 미서기 제품도 26건을 보여 이종 소재별 융합 및 이종 소재 개별 제품에 대한 에너지 효율 등급 획득에 대한 시도를 엿볼 수 있었다.
등급제별 시험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총 309건 중 2등급 제품이 1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3등급인 143개 제품이 뒤를 이었다. 1등급 제품은 각 업체의 고기밀성 단열창호 개발 시도를 통해 총 88건의 제품이 탄생했다. 또 4등급 제품은 18건, 5등급 제품은 4건의 시험 성과를 나타냈다.

(주)아주시스템  약 80여건의 금년 상반기 가장 많은 에너지효율인증 획득

올해 상반기, 에너지 효율 등급을 획득한 업체 수는 총 97개 업체였으며, 가장 많은 시험 성과를 나타낸 업체는 (주)아주시스템(지점)이었다. LG하우시스와 KCC, 한화L&C, 금호석유화학의 대기업 군의 꾸준한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도 계속이어지는 한편, (주)PNS더존샤시, 시안, 현대합성, (주)코스, (주)윈체, (주)중앙리빙샤시, (주)톱스톡, 동양화학, 하나로샤시, 영림화학(주), (주)남선알미늄의 PVC 압출업체에 이어, (주)남선알미늄, 신양리젠창호(주), (주)효성금속, 원진알미늄, 선진알미늄, 삼산알미늄공업(주) 등의 알루미늄 압출업체의 인증획득 건수가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주)성진윈텍이나 (주)중일, (주)정우산업, (주)성광창호디자인, (주)거광기업 등의 창호 압출업체가 아닌 창호 전문 시공 및 가공업체의 등급 획득 건 수도 나날이 늘어가는 추세다.
(주)아주시스템의 경우, 합성수지 미서기 완성창 제품에 대해 상반기에만 약 80여건의 시험 인증 성과를 나타냈다. (주)아주시스템은 250B 고급발코니이중창과 242B 일반 발코니이중창 등에 1등급 인증을 획득했으며, 일반대형이중창 225WAJ와 250R 제품 등은 2등급의 시험성적을 획득했다.
‘아주홈엔샤시’ 브랜드로 출시되는 (주)아주시스템 창호는 홈엔 일반 대형 단창과 덧창, 일반대형이중창, 공틀일체형창, 일반(고급) 발코니 단창 및 이중창, 프로젝트와 케이스먼트창, 판넬창, 학교창 단창 및 이중창 등의 다양한 제품 구색을 갖추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2013년부터 압출기를 가동중이며, 작년에 자체 창호제품의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KS F 3102와 KS F 5602의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활발한 영업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창호제작 시공업체인 (주)중일의 경우, 기능성 삼중구조 단열복합창을 개발해 각 종류별 1~3등급의 에너지효율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단창이면서 1등급을 획득한 미서기창의 경우, 양레일을 사중구조로 설계하여 이중의 각 레일 양측면에 요홈과 요부 및 반탄력을 이용한 홈을 둬 장시간 사용해도 풍지판과 풍지올이 휘어지지 않도록 해 기밀성과 열관류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휘어지지 않는 구조의 풍지판과 풍지올로 인해 슬라이딩 개폐의 유연성을 높이고, 아울러 장시간 사용시에도 변형이 방지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주)시안의 경우, 슬라이딩창(단창 및 이중창)이면서 고효율 에너지 1등급 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주목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창문 레일 상하부 및 좌우측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하여 에너지 세이빙 효과를 극대화한 밀착형 슬라이딩 제품으로, 개폐시 창짝이 실내 방향으로 6mm 이동하여 슬라이딩 하는 방식이며, 22mm 이중유리와 47mm 삼중유리를적용하여 단열효과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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