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에너지 하베스팅 건축-IT 융합 세미나

지난 7월 12일 서울시 구로동 키콕스벤처센터에서 개최
뉴스일자: 2017년08월15일 21시23분

Glass Union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박병수 (주)알토지앤엠 대표이사)는 지난 7월 12일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에너지 하베스팅 건축-IT 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시 구로동 키콕스벤처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토부 고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른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을 비롯해 제로에너지하우스 국가 정책목표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판유리 산업 관련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청주대 채영태 교수의 ‘총량에너지 기준을 활용한 최적 창호시스템’, KTL 최재훈 선임의 ‘가스측정기 및 검사설비 교정’, 무역위원회 정종윤 사무관의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제도’, 협회 김영주 본부장의 ‘창호와 복층유리 성능’, KCL 김규진 선임의 ‘태양광 모듈의 건물적용-BIPV시장 및 기술’, 협회 박남용 본부장의 ‘KS 인증실무 및 품질 시스템 보급’ 등 주제별 강연이 발표됐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 박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협회는 국가로부터 단체표준대상을 수상했고 현재 전국에 걸쳐 102개 회원사를 구축한 명실상부한 판유리 산업의 중심기구로 인정받았다”며 “이러한 성과는 판유리 산업 발전을 바라는 유리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바탕이 된 것으로 협회는 앞으로 권익보호와 산업발전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중국으로부터 복층유리 및 강화유리 완제품 개방 압력을 받고 있고, WTO 환경상품협정이나, 역내 포괄적 동반자협정(RCEP)의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이라며, 국내 판유리 산업에 직면해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그밖에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지난 2008년 창호의 열관류율이 3.0에서 올해는 0.9 이하를 요구할 만큼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우리나라의 건축물도 패시브하우스 시대를 맞이했다며, 협회는 판유리 가공업체들의 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경비절감과 용어 표준화 및 단순화, 각종 서식을 표준화하여 업무능률 향상에도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유리인들의 품질관리 자생력을 제고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보급할 계획으로 협회에서 추진하는 일들에 대해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청주대 채영태 교수는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용역사업으로 총량에너지 기준을 활용한 최적 창호시스템을 주제로 연구내용 발표와 총량에너지 정착 전 창호에 대한 성능 DB를 구축, 활용해 사용자의 신뢰성 강화 및 판로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KTL 최재훈 선임은 핀란드 Sparklike사 아르곤 가스 측정 장비의 국내 교정에 대해 설명했다. 무역위원회 정종윤 사무관은 공정한 수출입 질서를 교란하여 안으로는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위협하고, 밖으로는 국가 신용도를 하락시키는 불법행위에 대해 발표하고, 원산지표시 위반 물품의 수출입 행위, 허위 과장 표시 등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사례를 설명했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 김영주 본부장은 창호와 복층유리 성능을 주제로 에너지 절약형 주택건설기준, 국가 에너지 정책 로드맵,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 창호 에너지 쇼비 효율 등급제도 등 주요 판유리, 창호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이에 따른 복층유리의 성능과 기준, 역할에 대해 발표하면서 단열성능 및 개선방법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CL 김규진 선임은 ‘태양광 모듈의 건물 적용-BIPV 시장 및 기술’을 주제로 한국판유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시행 중인 국책과제 실현 내용을 발표했다. BIPV는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에 설치하여 건축 부자재의 기능과 전력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건축물의 형상과 조화를 이루고, 방위각 및 경사각 변화를 감안하여 발전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위치선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BIPV 국내외 시장 동향과 전망 발표와 신기술도 소개했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 박남용 품질경영 본부장은 ‘KS 인증 실무 및 품질시스템 보급’을 주제로 KS 인증기관의 복수화와 이동, 인증업체 증가현황, 인증비용 현황을 살펴보고, 막대한 컨설팅 비용 발생과 품질과 별개의 허위 문서로 인증을 받고 있는 현실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중국의 품질관리 현황을 설명하며 현재 중국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복층, 강화, 접합유리 등 가공 완제품이 국내 고층 건물에 적용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국내 관련 업체들은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지 않으면 국내 산업은 더욱 힘들어진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비책으로 협회는 무상으로 품질시스템을 도입,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밖에 KS 인증심사 시 한국표준협회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협약을 통해 인증 신청 시 지정심사기관으로 한국판유리산업협회를 요청하면 심사원이 배정되도록 하고 있어 활용해 주길 당부했다. 앞으로 KS 인증 심사 전에 인증실무에 대한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인증에 필요한 시스템 문서와 각종 양식을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유리분야를 위한 KS 경영 간부 교육 및 품질관리 담당자 정기교육을 개설하여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여 인증 회득과 유지를 목적으로 시간 때우기 교육이 아닌 기술 습득 및 실현 가능한 교육이 되도록 계획 중이다.

 핀란드 Sparklike 복층유리용 가스측정기 국내서 교정

복층유리 안에 가스 주입 함량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핀란드 Sparklike사 가스측정 장비를 국내에서 교정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한국판유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Sparklike 가스측정 장비 교정을 국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KTL과 협회는 그동안 교정을 받기위해 핀란드로 보내는 고비용과 오랜 소요기간 등 업체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원 최재훈 선임은 “기존 핀란드 Sparklike에서 교정할 때 1개월의 소요기간과 130만원의 교정비용을 비롯해 수리비 등 연간 200만원의 비용이 들었으나 앞으로 국내에서 교정 시 7~10일 이내에 교정비용은 50만원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국판유리협회 회원사는 10% 할인된 45만원에 교정이 가능하다. 교정은 방문 및 온라인, 택배 접수로 시행된다. 택배 접수처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23(이형준 사무원 전화 031-500-0122)이다.
한편, Sparklike 복층유리용 가스측정기는 국내 에이전트인 에이티스페이서코리아를 통해 160여대가 공급되었다. 이 제품은 가스 측정 시 발생하는 스파크 상태를 정확하게 반복적으로 측정하여 50% 이상의 가스 충전 수준까지 정밀 측정이 가능하다. 가스 측정 정확도는 +- 3.5%다. 최근에는 기존 측정 장비와 비교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능의 'GAS GLASS LASER' 신제품도 공급되고 있다. 'GAS GLASS LASER'는 소프트 로이유리 코팅 표면과 더블, 트리플 로이유리의 가스 함량 상태를 측정할 수 있으며, 삼중유리나 접합 복층유리 안에 가스 함량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가스 측정 방법은 판유리 표면에 측정 장비를 대고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복층유리 안의 가스 함량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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