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스, 전문경영인 ‘박천경 대표이사’ 체재 돌입

고객만족 위한 A/S센터 설립, 지역별 사후관리에 최대 역점 / 3D설계와 ERP 최적화 시스템 도입 등으로 관리 및 기계 표준화 지속적으로 추진 / 우수 기술력과 인력 확보, 국내 마케팅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기업가치 최고조
뉴스일자: 2018년04월18일 14시12분


국내 최대 규모의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 제조업체인 (주)아이지스가 신임 박천경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본격 전문경영인 체재에 돌입했다.
박천경 대표이사는 1962년 경북 영주 출신의 MBA석사로 의류 제조업과 외국계 금융회사 등에서 프로그램 관련 업무와 인사팀장,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전문 경영인이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아이지스 본사에서 박천경 대표이사를 만났다.

박천경 대표이사는 20년 넘게 아이지스가 국내 판유리 가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고객과 함께 더욱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직원과 협력업체, 고객 모두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정도경영을 추구하며, 인재 확충과 새로운 기술 접목으로 국내 영업 강화 및 해외 수출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도입, ERP 프로그램 개발과 기계 표준화 작업, 24시간 통화가 가능한 AS센터 설립으로 지금까지 유리 관련 기계 제조 회사에는 없었던 특화된 설계부터 데이터베이스 관리, 지역별 사후관리까지 체계화 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설계 강화와 기술력 확보 및 신제품 개발에 적극 투자하기 위해 회사 내 조직을 대폭 개편, 연구소 직원을 8명에서 17명으로 늘렸고, AS 전담 직원도 13명을 새로 충원해 20명으로 보강했다. 또한, 기술연구소, 설계, 구매, 자재, 생산, 영업 등 각 팀별 협업 체재를 강화해 고객 의견수렴과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천경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출시 계획도 밝혔다. 기존 복층유리 생산라인에 TPS 단열간봉 자동 부착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로봇과 전용 판프레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속도개선 및 정밀도가 향상된  판유리 자동재단기와 미니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출시하며 새로운 디자인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이지스는 그동안 국내 복층유리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오며 값 비싼 외국산 기계를 대체하고 국내 최다 판매를 기록 중이다. 복층유리 제조 기계의 시작부터 마감까지 전체 제조공정을 제작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며, 아시아 최초로 오토씰링로봇 개발과 세계 4번째로 폼스페이서 어플리케이터도 개발, 공급했다. 최적화된 가스 자동주입과 판프레스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만족도를 높였고, 미래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복층유리 제조 기술에 적합한 신제품 개발 능력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한편, 광주광역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있는 아이지스 공장은 면적 1,1000㎡, 건물 5,600㎡ 규모로 복층유리 생산라인 제조 기준으로 월 15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제조설비의 품질향상 및 생산성 확대와 빠른 납기를 비롯해 유능한 엔지니어를 대거 충원해 사후관리 시스템 강화에도 나섰다.


   

 전문경영인 체재는?
 “상장기업으로서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한 결단!”

Q) ㈜아이지스의 전문경영인 체재 돌입 배경은?
A) 먼저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아이지스에게 애정과 관심을 베풀어 주신 고객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었습니다. ㈜아이지스가 최근의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전문경영을 맡은 저로서는 당연히 말씀드려야 할 내용입니다. 제가 온지 8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유리와 ㈜아이지스의 자동화기계에 대해 공부하면서 그동안 제가 경험해 온 제조업과는 또 다른 전문분야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상장기업이 제조업을 경영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제조업은 모든 걸 걸고 헌신해야 하며 24시간 전직원과 같이 머리를 맞대어야 합니다. 경영기법이 다르기 때문인데, 바로 이것이 ㈜아이지스가 전문경영인체재로 돌입한 이유이며, 상장기업으로서의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기 위한 결단입니다.

Q) ㈜아이지스의 새로운 경영방침과 각오는?
A) 기업경영은 기본적으로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맡고나서 ‘지금까지 판유리 가공산업을 리딩한 ㈜아이지스의 강점이 무엇이냐?’고 제가 저희 임직원들에게 물었을 때 모두들 ‘고객에 의한 성장이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아이지스가 단독적으로 엄청난 기술력이 있어서 아주 우수한 기계를 공급했던 게 아니라 ‘이런 기계를 만들어 달라’는 고객의 요청이 먼저 있었고, 고객과 함께 3개월 6개월 함께 고생하면서 새로운 기계를 셋업시키고, 만들어진 기계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좋은 기계로 만들어 가며 지난 20여년을 성장해 왔습니다. 고객과 ㈜아이지스 전 임직원이 함께 하면서 혼연일체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최근 변화를 겪어온 ㈜아이지스를 바라보시면서 내 자식처럼 애잔해 하시고,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시는 고객분 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의 직원 한사람 한사람들은 모두 전문 노하우가 쌓인 인재들입니다. 이 한사람 한사람의 재능을 합쳐서 새로운 ㈜아이지스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우리 유리기계업계도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를 겪으면서 기술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무엇인가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한계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술변화가 필수적입니다.
저희 임직원들에게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얘기하면서 ‘새로운 기술 접목을 시도해 봤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력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면에서 ‘새로운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개척’의 두가지 원칙을 변함없이 추진함으로써 ㈜아이지스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것입니다.

Q) 회사 조직과 AS, 그리고 독보적인 기술력 강화 차원에서 ㈜아이지스의 행보는?
A) 사실 그동안 ㈜아이지스는 상장회사로 거듭나면서 글로벌 해외시장 개척에 여러 성과를 나타냈고, 기술개발과 인력확보에도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3D설계 및 4차원적인 시뮬레이션 기법도입, ERP 프로그램 개발과 기계 표준화 작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설계 인원를 대폭 강화했는데, 지난 2016년에 연구소 및 설계인원이 8명이었는데 지금은 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담양에 있었던 공장을 면적 11,000㎡, 건물 5,600㎡ 규모로 대폭 확장한 광주 신공장으로 옮겨 글로벌하게 경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습니다. 기술력으로 무장한 회사 전체 인원이 90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술력 만큼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입니다. 자동화 기계 개발에 집중투자하여 고객의 인건비 걱정을 줄이는 대신 저희 회사는 거꾸로 기술인원을 더 늘려 탄탄한 기술력으로 무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보더라도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결국 기술개발이 선행되어야 마땅합니다.
국내시장에서 아이지스의 강점 중 하나가 고객의 편에 서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계가 멈추면 생산공정에 차질이 빚어지기 때문에 AS에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작년에 광주광역시로 신공장을 옮기면서 고객만족을 위해 AS를 더 늘려 전담직원만 기존 7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설계지원파트직원까지 합치면 거의 20명에 가깝습니다. AS는 앞으로도 더 집중적으로 보강할 것입니다.
결국 고객의 생산라인이 좋아지지 않고는 ㈜아이지스가 있을 수 없습니다. 고객의 요구에 더욱 기민하게 움직이기 위해 ㈜아이지스의 조직을 리더 한 두사람을 통해 움직이는 지시체계에서 앞으로는 협업과 전문성을 강조한 팀제조직으로 바꿔나갈 것입니다.
제가 고객분들에게 찾아가서 그동안의 미흡했던 점이나 기계의 기술적인 점 등을 나눔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Q) 팀제조직의 구체적인 운영방침과 목표는?
A) 먼저 그동안 ㈜아이지스가 부족했던 부분인 품질관리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관리팀을 세워 자재입고에서부터 기계 출고까지 전체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AS팀은 AS센터를 만들고 별도의 전담 전화번호를 둬 24시간 상담 및 대응채널을 열어놓았습니다. AS센터는 지역별 담당자를 통해 팀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해외영업팀, 국내영업팀, 그리고 연구소 내의 제어팀, 설계팀, 선행기술개발팀, 구매팀, 자재팀으로 구성하며, 생산파트는 3개과로 나눠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표준화 작업으로 하게 된 작업지시서를 작성하여 원활한 업무진행을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표준화와 관련해서는 ERP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완성단계에 와 있으므로 자체적으로 재고관리나 도면관리 등의 생산활동이 굉장히 좋아져서 기계 제작시 하자발생률 저감 등의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지스는 고가전략이냐 저가전략이냐를 떠나서 장기적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기술개발로 시장상황에 맞게 고객과 협업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회사가 좋아지면 고객이 좋아진다는 개념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현재 개발중이거나 출시예정인 기계의 종류는?
A) 최근에는 TPS 1호기가 출고되어 업체에 설치했습니다. 심혈을 다해 개발했지만 1호기인 만큼 여러 가지 리스크 상황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있으며, 설치업체의 사용상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AS 및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기 개발한 바 있는 재단기의 정밀도 등 성능적인 측면을 보완한 새로운 재단기를 개발해 현재 테스트 중입니다. 그동안 문제점을 대폭 수정 보완하여 출고함으로써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창호업체가 유리가공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고, 수익성 향상을 위해 각 업체에서 추구하고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체계에 부합하기 위해 이런 부분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하여 업체의 실정에 맞는 기계개발에 좀 더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이밖에도 기계의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부터 장비의 디자인적인 부분까지 전체적인 것에 신경을 더 많이 써서 ‘아이지스가 좀 더 달라졌다’고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기계의 품질향상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ERP와 연동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모바일에서도 현장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할 정도의 기술적인 진보를 이뤄나갈 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개인적으로 제 전공분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기계성능의 자체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완비해 나갈 것입니다. 따라서 생산현장에서 기계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지스 자체 공장 내에서 기계의 전 부분을 테스트한 후 출고하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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