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피 등 창문 주변 방수와 후레슁

뉴스일자: 2022년10월31일 10시00분

월간 창과문 편집부
자료제공 | 김동인 소장


비슷한 마감의 집은 있지만, 같은 집은 절대 없으므로 항상 집을 지으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방수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건축자재들이 나오고 있으므로, 적재적소에 자재를 사용하고, 알맞은 시공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특 히 그 부분이 방수와 관련되었다면 더욱 더 그렇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제품 적용 시에는 가장 먼저 매뉴얼을 보고, 취급자재상 담당자분에게 설명을 듣고, 실제 사용해본 분이 계시면 후기를 들어보고, 여러 가지 시각에서 의견을 들은 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보수적이기 때문이다.


(1) 창문주변앵글

a. 캐노피

문이나 창문 상부에 차양의 목적으로 설치하게 되는 캐노피에 대해 서 먼저 얘기해볼 생각이다. 내 현장에서 해 본 캐노피는 대부분 평철 캐노피였다. 평철 캐노피는 9t나 12t 정도 사용하였고, 슬림하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도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평철 캐노피는 자체하중이 무거워 고정법이 중요한데, 크게 2가지로 시공된다.


먼저, 볼트로 구조체를 타공하여 반대편(내부)에서 너트와 와샤로 잡아주는 방식이다. 현장소장 1년차에 이 방법이 가장 튼튼하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시공해 보았으나, 2-3년 후 목구조는 콘크리트 구조에 비하여 진동이 많고, 세틀다운이라는 구조체의 이동, 수축이 있으므로 볼트-너트가 헐거워져 캐노피가 약간 처지는 현상을 경험했었다. 외부에서 충분히 방수하여 누수현상을 목격한 적은 없지만, 아무래도 구조체를 관통하기 때문에 누수의 확률 또한 높다고 생각되었다.



캐노피 방수사진


그 이후부터는, 목재형 육각스크류 시공을 선호하고 있다. 목재형 육각스크류를 볼트-너트 시공의 개수보다 많이 시공하여 충분한 강도를 확보해주었다. 이 방법은 구조체를 관통하지 않고 물려있고, 나사선이 목재에 물려있어서 세틀다운에 영향을 덜 받으므로 개인적으로 더 선호한다. 물론 이 2가지 방법 모두 외부에서 스크류머리 주변과, 볼트머리 주변에 대한 방수가 필요하다.


스크류머리 주변 및 캐노피 상부에 외장용 실리콘으로 1차적으로 실리콘방수를 하고 굳은 뒤, 3M flashing tape로 스크류 머리부분과 캐노피 상부를 2차적으로 테이핑 방수해준다. 그 다음 현장 수도에 물 호스를 연결하여 몇십 분간 집중적으로 물을 뿌려 새는지 확인까지 하면 내가 하는 캐노피 방수의 전체 공정이다.



캐노피 물끊기사진

추가적으로 벽을 타고 흘러내려온 물이 캐노피를 타고 내려오면 캐노피 하부벽에 물자국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캐노피 하부에 물끊기를 시공하여 하부로 흘러내린 물이 벽을 타지 않게 해주는 것 및 캐노피에 경사를 잡아 물이 잘 흘러내리게 하는 것도 중요한 디테일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월간 <창과문> 10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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